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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가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사진=KBS 2TV ‘발칙하게 고고’ 12회 방송 캡처> |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12회에서는 대회를 무사히 마친 치어리딩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치어리딩 대회를 무사히 끝낸 치어리딩부 아이들은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갔다. 먼저 하동재(차학연)는 농구를 다시 시작했고 권수아(채수빈)는 하동재에게 조금씩 다가갔다.
강연두(정은지)와 김열(이원근)의 엄마, 아빠인 박선영(김여진)과 김병재(최덕문)는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된 김열도 더 이상 둘 사이를 반대하지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강연두를 포기한 건 아니었다. 김열은 누군가에 전화를 걸어 “나 입양해주라. 아빠가 아무래도 재혼할 것 같아서 대비해두려고”라는 장난으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여느 때처럼 티격태격하며 걸어가는 강연두와 김열 사이에 등장한 서하준(지수)은 강연두에게 “나한테 와라. 난 가족관계 깨끗하니까”라고 농을 던지며 두 사람에게 어깨동무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는 소지섭, 신민아 주연의 ‘오 마이 비너스’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