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최홍석·군다스 46득점’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꺾고 3연패 탈출 ... 여자부서는 IBK기업은행, GS칼텍스 3-0 격파.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
[프로배구] ‘최홍석·군다스 46득점’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꺾고 3연패 탈출… 여자부서는 IBK기업은행, GS칼텍스 3-0 격파
[뉴스핌=대중문화부]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3연패서 탈출했다.
우리카드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남자부 V리그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3-2(25-22 19-25 21-25 25-20 15-13)로 승리했다.
이날 최홍석은 양팀 최다인 26득점, 군다스가 20득점, 박상하가 15득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접전이었다. 우리카드는 14-14 동점을 만든 뒤 박상하의 속공 등으로 1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15-15상황에서 현대캐피탈 문성민의 맹공에 무너졌다.
이후 3세트를 잦은 범실로 내준 우리카드는 4세트 들어 힘을 냈다.
우리카드는 10-10 동점 상황에서 신으뜸의 퀵오픈과 군다스의 블로킹과 오픈 공격 등이 터지며 4세트를 따냈다. 5세트에서는 군다스의 후위 공격 등이 살아나 이날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격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와 원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19 25-23)으로 이겼다. 4위 IBK기업은행(4승 3패)은 이날 승리로 2위로 올라섰고 GS칼텍스(3승 5패)는 3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
맥마혼이 25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박정아와 김희진이 각각 14득점, 12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