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김주혁, 이미연 남편으로 등장 “초콜릿 누구한테 줬냐”…진짜남편 정체는? <사진=‘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88’ 김주혁이 이미연의 남편으로 등장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 1988’ 2회에서는 ‘당신이 나에 대해 착각하는 한 가지’ 편이 전파를 타 쌍문동 가족들의 정겨운 모습과 함께 골목친구 5인방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성인 덕선(이미연)과 결혼한 남편으로 배우 김주혁이 등장했다.
이미연은 “그 정신에 어떻게 이런 글을 썼지? 버리고 싶은데 버릴 곳이 없다. 누가 볼까봐 쓰레기통에도 못 버렸다. 누가 보면 진짜 개 쪽, 어휴”라고 민망해했다.
이때 이미연 옆에 앉아 있던 남편 김주혁은 일기장을 본 듯 “발라당 까졌냐”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에 이미연은 “내 일기장 봤지? 봤지?”라고 물으며 화를 냈다.
이어 김주혁은 “초콜릿을 누구에게 줬느냐”고 물었고, 이미연은 “너에게 줬다. 아닌가? 아니다. 너에게 준 것이 확실하다”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미연이 당시 김주혁에게 초콜릿을 줬다는 주장과 달리, 김주혁은 받은 적 없다고 발뺌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2화 후반부에서 고량주를 먹고 얼큰하게 취한 골목친구들이 훌쩍 큰 ‘덕선’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며 본격적으로 ‘남편찾기 수수께끼’가 시작됨을 알렸다.
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 1988’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