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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유산` 행사장에서 결혼한 이윤열이 화제다. <사진=아프리카TV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스타크래프트2-공허의 유산' 출시 행사장에서 결혼을 한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윤열은 스타크래프트1 시절 월등한 실력으로 인기를 끈 프로게이머다. 팬들 사이에서 '천재 테란'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이윤열은 지난 2001년부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 KPGA 투어를 3회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2002년 파나소닉 스타리그를 우승한 이윤열은 2004년 IOPS 스타리그,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즈2에서 우승하면서 골든마우스의 주인공이 됐다.
2010년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한 이윤열은 우승한 경력은 없지만 개인리그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한편, 이윤열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타크래프트2-공허의 유산'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결혼식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