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에 거액 1285만달러 베팅한 美 미네소타 트윈스는 거포 부족한 메이저리그 아메리칸 중부리그 2위팀… 팀 타율 0.247 <사진=뉴시스> |
박병호에 거액 1285만달러 베팅한 美 미네소타 트윈스는 거포 부족한 메이저리그 아메리칸 중부리그 2위팀… 팀 타율 0.247
[뉴스핌=대중문화부] 박병호에게 1285만달러(147억원)를 포스팅한 팀은 미네소타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와의 협상권을 얻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박병호의 현 소속팀인 넥센 히어로즈는 지난 7일 KBO로부터 박병호의 포스팅 금액 최고 입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의 독점 협상권을 갖게 됨에 따라 박병호는 프리미어 12 이후 한달 정도 연봉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선수단 연봉을 합한 페이롤 순위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중 18위에 불과한 구단이어서 박병호의 선택은 의외였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1924년 전신인 워싱턴 새너터스 시절과 1987년, 1991년 월드시리즈 등 세 차례 우승 경험이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올 시즌 83승 79패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이어 아메리칸 중부리그 2위에 올랐다. 팀 타율은 0.247 아메리칸 리그 15팀 중 14위로 팀 홈런은 156개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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