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차학연, ‘자살시도’ 채수빈 구했다…‘신체적촉장애’도 극복 <사진=‘발칙하게 고고’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발칙하게 고고’ 차학연(엔)이 채수빈을 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10회에서 하동재(차학연, 엔)는 자살을 하려고 차도에 뛰어든 권수아(채수빈)를 구했다.
권수아는 김열(이원근)과 강연두(정은지)에게 마지막으로 사과하기 위해 김열이 입원한 병실문에 편지를 꽂아뒀다.
마침 김열 병문안을 온 하동재를 만난 권수아는 하동재에게 같이 놀아달라고 부탁했고 두 사람은 오락실과 공원 등에서 깜짝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권수아는 하동재에게 신체접촉장애를 이용해 나쁜 짓을 한 것을 사과했다. 때마침 연두는 동재에게 전화를 걸어 “수아가 이상하다. 빨리 안 찾으면 무슨 일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동재는 수아를 찾아 헤맸다. 그 시간 수아는 차도로 한 발짝 한 발짝 걸어 들어갔고 차에 치이기 직전에 하동재가 팔을 잡아당겨 차를 피할 수 있었다.
또한 동재는 수아를 끌어당겨 안으며 위기에서 구해준 것은 물론 그간 자신을 괴롭히고 있던 신체접촉장애를 이겨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