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한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 유진이 김미숙 앞에서 의연하게 이상우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부탁해요 엄마` 방송캡처> |
8일 방송한 KBS 2TV '부탁해요 엄마' 26회에서 훈재(이상우)는 진애(유진)의 출근길을 따라갔다.
마침 로비에서 영선(김미숙)과 유희(김소영)를 만났고 두 사람에게 진애를 정식으로 소개했다. 이에 유희는 "나 진애씨와 같은 팀에 있어. 이미 아는 사이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훈재는 "그래 알지. 그래도 정식으로 내 여자친구로 소개시켜 주고 싶었어. 어제 같은 일은 앞으로 없어야 해"라고 말하며 진애의 마음을 풀어줬다.
이에 진애 또한 유희에게 "어제처럼 장난 치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밤 유희는 훈재를 데려다주다 훈재의 볼에 뽀뽀를 했고 이를 본 진애는 속상해했다.
한편 영선은 자신이 훈재와 진애의 교제를 반대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기죽지 않는 진애의 모습을 의아하게 생각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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