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민간 출신 저축은행중앙회장 취임 기대
[뉴스핌=우수연 기자] 차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후보에 김종욱 전 SBI저축은행 부회장이 단독으로 지원했다.
김종욱 전 SBI저축은행 부회장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
1979년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김 후보는 1982년 체이스맨해튼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증권 기업금융본부장, 유진그룹 사장직을 거쳐 지난 2013년 9월까지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 후보가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선출되면 지난 1994년 곽후섭 전 한남상호신용금고 대표 이후 20년만에 첫 민간출신 협회장이 탄생한다.
한편, 지난 2012년말 임명된 최규연 현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6일까지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