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손흥민 결정적인 도움으로 토트넘 역전골… 안더레흐트 2대1 격파, 조 선두 등극.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
[유로파리그] 손흥민 결정적인 도움으로 토트넘 역전골… 안더레흐트 2대1 격파, 조 선두 등극
[뉴스핌=대중문화부] 6주만에 출격한 손흥민이 결정적인 도움으로 역전골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안더레흐트와 J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7점으로 조 선두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안더레흐트의 빠른 공격에 밀려 아찔한 모습을 몇차례 보였지만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환호했다. 이후 안더레흐트는 경기 주도권을 잃으며 토트넘의 계속적인 공격을 허용했다.
전반 29분 해리 케인이 골이 터졌다. 에릭센이 건네 준 볼을 해리 케인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가볍게 선제골을 넣었다. 해리 케인의 3경기 연속골.
전반 41분 알리의 크로스를 받은 해리 케인은 또한번 안더레흐트를 위협하기도 했다.
후반전 들어 안더레흐트는 다시 주도권을 가져오며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토트넘은 반전을 꾀하기 위해 후반 13분 에릭센 대신 손흥민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투입되자마자 공수에서 활약을 펼쳤지만 다리를 약간 저는 모습도 보였다.
안더레흐트는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에제키엘이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에제키엘의 3경기 연속골.
후반 41분 손흥민의 도움으로 토트넘의 역전골이 터졌다. 손흥민이 문전에서 가슴 트래핑으로 건네준 볼을 뎀벨레가 왼발슛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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