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바] 김인식 감독 “프리미어12 참가 우규민 손등 부상 더 지켜봐야…이대호도 손바닥 부상 걸린다”<사진=뉴시스> |
[한국 쿠바] 김인식 감독 “프리미어12 참가 우규민 손등 부상 더 지켜봐야…이대호도 손바닥 부상 걸린다”
[뉴스핌=대중문화부]1승1패로 슈퍼시리즈 모의고사를 마친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1차 목표는 예선 통과다. 3승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인식 감독은 “선발 우규민이 갑자기 다치는 바람에 투수 운용이 엇갈렸다.그래도 다른 투수들이 잘 던져준 것 같다. 우규민이 운이 없었다. 1번 타자도 기습번트를 잘 댔고 황재균도 뛰어와서 잘 던져줬지만 번트가 절묘하게 가는 바람에 세이프가 됐다. 우규민은 내일 상태를 더 봐야할 것 같다. 일본에 가서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는 지도 고민해 봐야 한다. 물론 교체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인식 감독은 “이대호는 손바닥 부상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서 두 타석 정도 쳐보겠다고 한 것이다. 박병호는 전부 치기 어려운 공이 들어왔다. 상대 투수가 잘 던졌다”라고 설명했다.
8일 프리미어12 개막전인 일본전에 대해 김인식 감독은 “오타니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 7일 오타니 게임을 본 전력분석팀과 의견을 주고 받을 생각이다. 이틀 안에 일본 전력을 다 알진 못하겠지만 전력분석팀이 지금까지 해 온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체크해서 대비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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