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바 슈퍼시리즈] 우규민 손등 부상 다행히 단순 타박상… 야구해도 괜찮아. <사진=뉴시스> |
[한국 쿠바 슈퍼시리즈] 우규민, 손등 부상 다행히 단순 타박상… 야구해도 괜찮아
[뉴스핌=대중문화부] 우규민의 손등 부상이 다행히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다.
우규민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슈퍼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 1회 1사 3루에서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때린 강한 타구에 오른 손목을 강타 당했다. 곧장 그라운드에 주저 앉은 그는 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선동열 투수 코치, 조대현 트레이닝 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해 상태를 확인한 뒤 서둘러 투수 교체를 지시했다. 대표팀 코치진도 의외의 부상에 당황해 투수 교체가 지연되기도 했다. 두 번째 투수로는 장원준이 등판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우규민이 오른쪽 네 번째, 다섯 번째 손가락 및 손등 부위에 공을 맞아 부었지만 엑스레이 검진 등을 받은 결과 뼈에 이상은 없고 타박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우규민은 병원 진단후 다시 쿠바전이 열리는 고척돔 더그아웃에서 아이싱을 하며 큰 문제가 없음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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