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영 방출 설움 끝났다 한화 이글스서 투수 코치로 제 2인생 … 한화, 일본인 코치 3명 영입. <사진=뉴시스> |
마일영 방출 설움 끝났다 한화 이글스서 투수 코치로 제 2인생 … 한화, 일본인 코치 3명 함께 영입
[뉴스핌=대중문화부] 마일영이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한화 이글스는 5일 마일영과 함께 미야모토 요시노부, 오키 야스시, 바바 토시후미 등 새 일본인 코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마일영 투수 코치는 2000년 현대에 입단해 2010년부터 한화에서 뛰었다. 통산 성적은 427경기 50승55패 37홀드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했다. 마일영 코치는 올시즌 2경기 등판에 그친 뒤 지난 7월 방출됐지만 코치로 제2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새로 영입된 미야모토 요시노부 코치는 1975년 일본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해 7년간 선수 생활을 한 후 스카우트와 투수코치로써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에는 넥센 히어로즈에서 육성군 총괄 투수코치를 담당했다.
오키 야스시 코치는 1986년 일본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 5년간 선수로 뛰었다. 이후 일본 독립리그 만다리 파이러츠 감독을 거쳐 2012년부터 고양 원더스와 kt 위즈에서 배터리코치를 역임했다.
바바 토시후미 코치는 1989년 일본 다이에 호크스에 입단해 1993년 오릭스로 트레이드 된 후 1995년과 1996년 2년 연속 퍼시픽리그 3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01년부터는 오릭스 버팔로스, 야쿠르트 스왈로즈,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등에서 수비주루코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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