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도 5억원 기부…총 35억원
[뉴스핌=강효은 기자] 두산그룹은 박용만 두산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희망펀드’ 에 개인재산 30억원을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두산그룹 임원진도 5억원을 기부해 두산에서만 총 35억원의 기부금을 냈다.
박용만 두산 회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최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할 과제 중 하나”라면서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역량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용만 회장은 지난달 말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을 위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은 동대문 상권 활성화와 동대문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재단으로 박 회장이 100억원, 두산그룹이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을 출연해 지난달 26일 출범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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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뉴스핌DB=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