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시리즈 한국 쿠바] MVP 이대은 “야구장은 내게 가장 익숙한 공간 … 한일전서도 잘 던질 자신 있다”<사진=뉴시스> |
[슈퍼시리즈 한국 쿠바] MVP 이대은 “야구장은 내게 가장 익숙한 공간 … 한일전서도 잘 던질 자신 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대은이 한국 팬들 앞에서의 첫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대은은 쿠바와의 슈퍼시리즈 1차전서 4이닝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이대은은 “처음에는 긴장을 했다. 마운드에 올라가니까 풀리더라. 가장 익숙한 공간이 야구장 아닌가. 편하게 던졌다. 일본에서 던질 때랑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 막상 투구를 할 때는 (경기에 집중해서)잘 느끼지 못한다. 특별히 의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은은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았지만 운이 따랐다며 “결과는 좋았지만 호수비가 많았다. 쿠바 타자들의 컨디션이 나쁘지는 않았다고 본다”며 한일전에 대해서는 “어느 팀을 상대로 나가든지 그냥 제 투구를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8일 일본전 선발이 아직 미정인데 개인적으로 시켜주면 잘 던질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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