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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스' 이청아 "김동욱과 대사 한 번 맞추고 싶어 드라마 출연 결정"

기사입력 : 2015년11월04일 11:24

최종수정 : 2015년11월04일 11:24

배우 김동욱과 이청아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라이더스 : 내일을 잡아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라이더스' 이청아 "김동욱과 대사 한 번 맞추고 싶어 드라마 출연 결정"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이청아가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김동욱에 대한 기대가 컸다고 밝혔다.

이청아는 4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티캐스트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청아는 “대본을 봤을 때 ‘요즘 이런 드라마가 왜 없었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제가 기다리던 드라마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청춘의 사랑만 있는게 아니라 꿈, 아픔, 20대의 방황 등이 드라마에 녹아있다. 또 음악드라마이기 때문에 매회 테마 음악이 있어서 따뜻한 분위기가 흐른다”라고 말했다.

이청아는 무엇보다 배우 김동욱과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가 컸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영화 ‘김종욱 찾기’에 카메로오 등장해서 김동욱 씨와 만난 적 있는데 평이하지 않게 연기하는 게 인상적이었다”면서 “김동욱과 대사 한번 맞춰보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더스’에서 김동욱은 대한민국 대표 엄친아 차기준 역을 맡았다. 소위 헬리콥터맘이라 불리는 열정적인 엄마의 간섭과 배려 덕에 엘리트코스를 밟아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잡무에 시달리며 야근을 밥먹듯하다 자기의 의지대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된다.

이청아는 극중 미스 북촌이라 불리는 미모의 알바생 윤소담 역을 맡았다. 인근 남자들에겐 흠모의 대상이고 여자들에겐 질투의 대상이다. 1% 부족한 미모와 끼 때문에 미스코리아도 연예인도 되지 못했다. 또 살짝 부족한 학벌 때문에 취직이 안되자 졸업을 미루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은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라이더스’는 국내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등 티캐스트 계열의 채널 시청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의 드라마 시청자를 확보하기 위해 매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2회 전 편이 동시 생중계된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간은 10여분 형태의 클립으로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취업준비생부터 대기업 신입사원, 미취업 달관세대까지 다양한 청춘의 모습이 담긴다.

8일 밤 11시 티캐스트 계열인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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