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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제네시스’ 브랜드…현대차, 세계 최고급車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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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6종으로 제네시스 구성, 신형 에쿠스 국내 차명은 ‘EQ900’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 (http://www.genesismotors.com)가 출범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글로벌 고급차 시장을 정조준하고, 2세대 제네시스와 신형 에쿠스를 포함해 2020년까지 총 6종의 제네시스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정의선 부회장, 양웅철 부회장, 피터 슈라이어 사장을 비롯한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제네시스 브랜드를 발표했다.

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고급차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추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명차 브랜드를 육성, 글로벌 고급차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명칭은 성능,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진보와 혁신을 지속해 고급차의 신기원을 열겠다는 의미에서 제네시스로 결정했다.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인지도가 높다는 점도 고려했다. 

이날 정의선 부회장은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는 오직 고객에게 있다”면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인간 중심의 진보(Human-centered Luxury)’를 지향한다”고 브랜드 방향성을 규정했다. 

정 부회장은 “고객들은 과시를 위해 멋을 드러내기보다 자신의 멋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을 원한다.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현명한 소유 경험, 사용할수록 만족감이 높아지는 실용적 혁신에 감동한다”며 “이것이 한 차원 높은 새로운 명품의 가치이며 제네시스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대자동차는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면서 “현대자동차는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내실을 쌓아 세계 고급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자신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로고<사진 = 현대차>

 ◆ 2020년까지 6종으로 제네시스 구성

현대차는 이를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에 ▲ 안전·편의·커넥티비티(연결성) 기반의 사람을 향한 혁신 기술 ▲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 ▲ 동적인 우아함을 지닌 디자인 ▲ 간결하고 편리한 고객 경험 등 ‘4대 핵심 속성’을 바탕으로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진행한다.

‘인간 중심의 진보’를 직접적으로 보여줄 제네시스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은 오는 2020년까지 6종으로 구성된다. 브랜드 론칭 초기에는 대형 럭셔리 세단인 기존 2세대 제네시스 차량과 다음달 출시 예정인 초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5년 동안 4종의 신규 개발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개발할 모델은 ▲ 중형 럭셔리 세단 ▲ 대형 럭셔리 SUV ▲ 고급 스포츠형 쿠페 ▲ 중형 럭셔리 SUV 등이다. 중형 럭셔리 세단의 경우 후륜 구동 기반의 플랫폼을 적용하며 오는 2017년 하반기에 출시한다. 이어 오는 2020년까지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는 조기 시장 안착을 위해 6종의 모델 이 외에 파생 모델 등의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 고성능, 친환경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장착 모델과 추가 모델 개발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 제네시스에 글로벌 차명 도입..신형 에쿠스 내수용 차명 ‘EQ900’

제네시스 브랜드는 차종마다 별도의 차명을 갖고 있는 현대 브랜드와 달리,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새로운 글로벌 차명 체계를 도입한다. 신규 차명 체계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알파벳 ‘G’와 차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숫자’가 조합된 방식을 활용한다.

이에 신형 에쿠스인 제네시스 브랜드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은 ‘G90’(지 나인티), 대형 럭셔리 세단인 기존 2세대 제네시스는 ‘G80’(지 에이티), 오는 2017년 하반기에 출시할 중형 럭셔리 세단은 ‘G70’(지 세븐티)로 명명했다. 앞으로 나올 중·대형 럭셔리 SUV와 고급 스포츠형 쿠페 등의 차량에도 이 같은 ‘G’를 기반으로 한 알파뉴메릭(문자+숫자)방식의 차명 체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G90’의 경우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라는 차명을 사용한다. 기존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이 축적해온 위상과 헤리티지를 존중한다는 의미의 ‘EQ’,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라인업과 완성·절정을 의미하는 숫자 ‘9’, 그리고 최고급 세단의 차별적 위엄 등을 고려해 국내 시장에 한해 ‘EQ900’라는 차명을 사용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차명 체계는 국가별, 지역별로 차량 출시 시점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 해당 지역에서의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며 “대형 럭셔리 세단인 기존 2세대 제네시스 차량의 경우엔 앞으로 있을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시점에 맞춰 국가별, 지역별로 ‘G80’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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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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