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시중은행·기업체 참여…270명 현장채용 예정
[뉴스핌=이나영 기자] 기업들과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는 금융상담과 취업상담을 함께하는 '2015 서민금융·취업 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금융, 신용관리, 주택 관련 상담은 물론 현장 채용상담까지. 분야별 전문가들이 일대일 맞춤 상담에 열중합니다.
[인터뷰: 김신숙 나이스평가정보 팀장]
“(좋은 신용등급은) 금융거래 시에 금리라든가 한도에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재무관리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들부터 머리가 희끗희끗한 중장년층까지.이력서를 작성하며 취업에 관한 정보를 얻습니다.
[구직자: 박상훈 서울 종로구]
“이력서도 그렇고 면접 보는 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9개 시중은행과 서민금융 유관 기관, 기업체 등 48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일자리 상담에는 취업 관련 사전 신청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참여 구인업체를 15개에서 20개로 확대했습니다.
[인터뷰: 조성목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국 선임국장 ]
“ (서민금융.취업박람회는) 금융상담도 하고 일자리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업 준비생 270여 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입니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기자(lny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