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김인식 야구 대표팀 감독 “국제대회 1~2점차 압박감 이겨낼 마무리가 가장 큰 고민”<사진=뉴시스> |
[프리미어12] 김인식 야구 대표팀 감독 “국제대회 1~2점차 압박감 이겨낼 마무리가 가장 큰 고민”
[뉴스핌=대중문화부] 김인식 프리미어 12 야구 대표팀 감독이 마무리 투수 문제로 고민중이다. 마카오 억대 도박 의혹으로 제일 유력했던 임창용이 제외된 게 가장 큰 이유다.
김인식 감독은 1일 “큰 국제대회에서 1~2점 차 상황에서 마무리로 등판해 느끼는 압박감은 한국시리즈와도 비교가 안 된다. 일단 한국시리즈를 보니까 두산의 이현승의 구위가 굉장히 좋아 보이더라. 장원준과 더불어 이현승이 지금 현재 가장 구위가 좋은 투수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인식 감독은 “정대현이 가진 큰 경기 경험을 무시할 수 없다”며 4~5일 열리는 쿠바와의 슈퍼시리즈 1~2차전에서 불펜진들에 모두 등판 기회를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재 대표팀 마무리는 이현승(두산), 정우람(SK), 임창민(NC), 정대현(롯데)이다. 여기에 넥센의 임시 마무리로 나섰던 조상우까지 포함해도 5명이지만 정대현을 제외하고는 국제대회 경험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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