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한·일·중 3국 정상회의 종료..오후 공동선언문 발표

기사입력 : 2015년11월01일 16:22

최종수정 : 2015년11월01일 16:22

[뉴스핌=이동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참석한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1일 오후 3시 30분 종료됐다.

3국 정상은 이날 청와대에서 오후 2시 3분 정상회의를 시작해 1시간 27분 동안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예정된 시간을 27분 넘겨 끝났다. 세 정상은 이날 오후 회의 결과를 기반으로 청와대에서 한일중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와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은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오늘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협력을 정상화해 협력의 장애물과 도전요소를 극복하고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이번 정상회의 개최로 일본과 한국, 중국의 프로세스는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갔다"며 "정상회의 정례적 개최로 돌아간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이어 "가까운 세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더 깊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생각한다"며 "이해를 증진시키고 진정한 포용, 관용을 실현해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지난 2012년 5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5차 한일중 정상회의 이후 3년 반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동북아 3국 협력의 복원을 시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3국 정상은 경제, 사회, 개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북아 지역의 협력과 국제문제 등에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