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봉주(이한위)는 회사에서 회임되고 수경(문보령)은 경민(이선호)에게 집착하지만 경민은 보령에 대한 애정이 없다.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예고 방송 캡처> |
30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93회에서 수경(문보령)은 병원에 전화를 걸어 "할아버지가 평소에 좋아하시던 땅콩죽을 쒀서 드릴까 하는데 괜찮을까요"라고 묻는다. 그리고 깊은 갈등에 빠진다. 수경이 이런 고민에 빠진 이유는 현재 양회장(권성덕)은 땅콩을 먹으면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
사랑에 눈이 먼 수경은 경민(이선호)에게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루루가 다 경민 씨에게 돌아간다면요?"라며 애원한다.
한편 경민은 실적이 최하위란 이유로 봉주를 해임시킨다. 이에 창석(강서준)은 경민이 자신을 쫓아내려는 봉주의 속셈을 간파하고 해임시킨 거라 짐작한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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