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중앙회와 '2015 공공구매촉진대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진행된다.
정부는 그동안 꾸준히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했다. 지난 2014년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액이 78조원은 총 구매액의 70%를 달성했다. 이에 중기청은 지난해 공공구매실적 증대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유공자,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한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율 및 공공구매제도 이행 우수기관인 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와 경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이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는다. 한국공항공사 김수봉 실장 외 1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국민연금공단과 부산광역시는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 배소영 주임 외 4명은 국무총리 개인 표창을 받는다. 모범 중소기업인 부분에선 대진식품 외 17개사 기업대표가 조당청장상 또는 중소기업청장상을 받는다.
아울러 중기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 공공기관 구매담당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달청 및 중소기업청 강사들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한다.
중소기업청 백운만 경영판로국장은 대회사에서 "기술개발제품 10% 구매 의무화, 위장 중소기업 퇴출 및 부적격 여성 기업의 참여 차단 등 중소기업제품의 구매 확대가 실제 중소기업과 여성기업에게 집중될 수 있도록 제도덪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공공구매의 확대는 정부의 의지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체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