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티켓 값 100만원 상회 급등세 역대 최고액으로 치닫는 이유는? … 뉴욕 메츠·캔자스시티 1차전은 28일. <사진=뉴욕 메츠 공식 트위터> |
월드시리즈 티켓 값 100만원 상회 급등세 역대 최고액으로 치닫는 이유는? … 뉴욕 메츠·캔자스시티 1차전은 28일
[뉴스핌=대중문화부] 월드시리즈 티켓 값이 100만원을 넘어서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ESPN은 27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 3차전과 4차전의 재판매 티켓 평균가격이 1000달러(한화 약 100만원)를 넘었다고 전했다. 3차전 평균 티켓 가격은 1,115달러, 4차전은 1,077달러다. 이는 2년 전 보스턴에서 열렸던 월드시리즈 이후 최고 가격. 보스턴과 세인트루이스의 2013 월드시리즈 6차전 재판매 티켓 평균가격은 1,169달러였다.
이렇게 월드시리즈 티켓 값이 급등세를 보이는 것은 15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오른 뉴욕 메츠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캔자스시티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한편 가장 비싼 티켓 가격은 뉴욕에서 열리는 4차전 15,000달러(한화 약 1500만원)로 드러났다. 메이저리그는 티켓업체 스텁허브와 제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자신이 소유한 티켓을 공식적으로 사고 팔 수 있다.
뉴욕 메츠와 캔자스시티의 월드시리즈 1차전은 28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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