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셰프'의 주인공 브래들리 쿠퍼(왼쪽)와 시에나 밀러 <사진=누리픽쳐스> |
대한민국을 강타한 셰프테이너를 잇는 미슐랭 스타의 모든 것 ‘더 셰프’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프리미어 행사를 갖고 팬들을 초대했다. 영화 ‘더 셰프’는 완벽주의 미슐랭 2스타 셰프 아담 존스와 분야별 최고 셰프들이 모여 마지막 미슐랭 3스타를 얻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도전기를 담았다.
이번 행사에는 천재 셰프 아담 존스를 연기한 브래들리 쿠퍼를 비롯해 절대미각 소스 셰프 스위니 역의 시에나 밀러, 요리 비평가 역의 우마 서먼이 참석했다. 유럽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 다니엘 브륄과 셰프들의 리얼 키친을 완벽하게 구현한 존 웰스 감독까지 함께 해 뜨거운 취재 경쟁이 벌어졌다.
브래들리 쿠퍼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촬영하던 때 처음으로 대본을 받았다. 요리를 좋아하고 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던 내게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영화로 느껴져 선택했다”며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영화가 공개된 후 해외 언론도 극찬을 쏟아냈다. 플레이리스트는 “단순한 요리 영화가 아닌, 큰 울림이 있는 영화”라고 호평했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레스토랑 주방의 압박감, 소음, 열기까지 고스란히 담겼다”고 관심을 보였다.
‘더 셰프’는 오는 11월5일 국내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