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하는 SBS `애인있어요`에서 김현주가 지진희의 점심 제안을 승낙한다. <사진=SBS `애인있어요` 예고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의 점심 약속 제안을 받아들인다.
24일 방송하는 SBS '애인있어요' 17회에서 진언(지진희)은 회사 앞에서 1인 시위중인 해강(김현주)과 마주한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홀로 회사 앞에서 있는 해강에게 진언은 다가가 우산을 씌어준다. 이어 그는 "점심 같이 먹자고 하면 먹을래?"라고 말한다. 대답이 없을거라 생각하고 진언은 돌아서려는데 해강이 그의 제안에 "점심, 같이 먹어요"라고 답하며 응한다.
진언에 흔들리는 해강. 그러다가 해강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진언에게 "여기가지만 해요 우리"라고 다시 선을 긋는다. 해강은 진언에게 당신으로부터 나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한다. 그런 둘의 모습을 본 백석(이규한)은 분노한다.
한편 태준이 뺑소니를 당해 입원했다는 사실을 듣고 해강은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을 찾은 해강은 복도에서 자신을 보고 울부짖는 규남(김청)과 마주친다. 해강은 규남이 떨어트린 도시락통을 전해주려 규석의 진료실에 들리고 규석은 해강을 마주하며 중국에 있는 용기(김현주)의 전화를 받게 된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 도해강이 남편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애인있어요' 17회는 24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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