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 크리스티안과 샘킴이 출연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정상회담'에 멕시코 일일대표 크리스티안과 한국 청년 대표로 샘킴이 출연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멕시코 일일 대표로 등장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한국 대표로 셰프 샘킴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글로벌 문화대전-뭔?나라 이웃나라' 코너에서 크리스티안은 멕시코에 출연해 가장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일기예보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티안은 "야네트 가르시아라는 기상캐스터가 진행하는 일기예보"라며 "옷을 정말 예쁘게 입고 몸매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새미는 "SNS에 많이 뜨는데 다 스페인어로 얘기하더라"고 말했고, 카를로스는 "무슨 말을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주제는 '밥심'으로 '아침밥을 챙겨먹기 싫은 나, 비정상인가요?'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편식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샘킴은 자신의 아들을 예로 들며 "아이가 토마토를 못 먹는데 텃밭에 데려가 직접 따서 체험하니까 먹더라"고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샘킴은 30년간 당근을 안 먹은 장위안에게 당근을 먹이라는 미션을 받고 '당근 아니에열' 요리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장위안은 처음에 먹기 거부했으나 조심조심 먹어본 후 "진짜 괜찮다. 당근 향이 하나도 안 난다"고 만족해 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