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결혼을 앞둔 28세 조아리씨가 26년 전 헤어진 가족을 찾게된 사연을 전한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
[뉴스핌=대중문화부] '궁금한 이야기Y'가 26년 헤어진 가족을 찾기 시작한 조아리씨의 모습을 담는다.
23일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결혼을 앞둔 28세 조아리 씨가 과거 헤어진 가족을 찾게된 사연을 전한다.
아리씨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양어머니를 통해 입양 사실을 알게됐다. 그때부터 가족에 대해 궁금해졌지만 이에 대해 알려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양어머니마저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리씨와 헤어져 아직까지고 소식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아리씨는 먼저 입양되기 전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구청과 주민센터를 찾았다. 하지만 전산 상으로도 자료를 찾기 어려웠다. 이제 그가 해야 할 일은 가족에 대한 단서를 쥐고 있는 양어머니를 찾는 것이다. 양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은지 1년이 지났다.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아리 씨가 헤어진 양어머니와 가족들을 만나 행복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까.
세 살 때 입양돼 헤어진 가족을 찾아나선 예비신부 조아리 씨의 사연은 23일 오후 8시55분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