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이선호가 이한위로부터 회사 부사장 자리를 제안받는다.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예고 방송 캡처> |
23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89회에서 봉주(이한위)는 성태(김정현)의 부재로 비어있는 부회장 자리를 경민(이선호)에게 제안한다.
봉주는 경민에게 "부회장을 새로 하나 꼽을거야. 장대표 아니면 그 자리할 사람이 없나. 자네가 적임자지"라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성태는 오히려 담담하다. 오히려 임실장이 봉주의 행동에 "박봉주의 꼭두각시예요, 뭐예요"라며 불쾌해 한다. 이에 성태는 "그렇게 만만해 하지 마라. 칼을 갈아온 사람이다"라고 한다.
임실장(김태영)은 양회장(권성덕)의 3차 유언장을 확인하고 이상한 낌새를 느껴 변호사를 찾아간다. 임실장은 변호사에게 3차 유언장에 대해 추궁하지만 변호사는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한다.
한편 앞서 봉주(이한위)와 경숙(김혜리), 수경(문보령)이 양회장(권성덕)의 유언장을 위조한 가운데 이들의 잘못이 언제쯤 밝혀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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