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유자식 상팔자'가 배우 우현의 아들 우준서의 중2병 고치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21일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우현의 아들 우준서가 약도 없다는 중2병을 치료하기 위해 청학동 김봉곤 훈장님 댁으로 보내진다.
우현의 아내이자 우준서의 엄마인 조련은 그동안 방송에서 "계속 말 안 들으면 훈장님께 보낼거야"라고 말해왔다.
결국 이것이 현실로 되었고, 우준서는 청학동 김봉곤 훈장님 댁으로 유배당해 하루동안 김봉곤 훈장의 아들 '경민'으로 살아야 했다.
청학동으로 간 우준서는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야 했으며 고무신과 두건까지 착용, 경민이로 완벽 빙의했다. 김봉곤은 "나를 아버지로 부르거라"고 말했고, 우준서는 "너무 당황해서 말이 안나왔다"고 첫 소감을 전했다.
우준서는 칡넝쿨을 뽑는 등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농사일로 멘붕 직전 상태가 됐다. 계속 되는 훈장님의 지적과 힘든 노동으로 우준서는 "게임 생각만 났다"고 말했다.
결국 우준서는 방앗간에서 고추를 빻아오라는 심부름에 읍내로 나간 후 게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남몰래 PC방으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우준서가 중2병 치료를 무사히 마쳤을 지 그 결과는 21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