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칠레 월드컵] 한국 기니 오세훈 결승골. <사진=대한축구협회> |
한국 기니 결승골, 오세훈 U-17 칠레 월드컵서 ‘버저비터골’로 스타 등극
[뉴스핌=대중문화부] 고1 오세훈이 U-17 칠레 월드컵서 버저비터 골을 터트렸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오전 8시(한국시간) 칠레 라세레나 에스타디오 라 포르타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칠레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기니와의 경기서 후반 44분 이승우와 교체 투입된 오세훈의 골로 1-0으로 승리,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오세훈은 현대고 1학년인 최전방 공격수다. 오세훈은 중학교 2학년때까지 센터백으로 활약하다 중3학년때 최전방 공격수로 방향을 바꾼 이후 8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0회 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서 오세훈은 7경기에서 7골을 작성,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현대고 진학 후 지난 8월 9일 포항 양덕구장에서 열린 K리그 17세 이하 챔피언십 제주유나이티드 U-17팀과의 결승전에서는 선제골과 추가골을 기록, 팀의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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