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에서 적룡스님 역을 맡아 첫 등장한 한상진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한상진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박혁권만큼이나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한상진은 20일 오후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비국사 주지 적룡으로 출연했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한상진은 길태미 역을 맡은 박혁권처럼 눈에 진한 아이라인을 그리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다운 수염에 눈화장이 묘한 대비를 이루는 적룡은 머리를 해적처럼 묶어 일부 시청자로부터 “캐리비안의 해적 캐릭터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첫 등장한 한상진은 여성들을 잡아다 파는 비국사의 두목이다. 겉으로는 절을 세운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인신매매를 해 잇속을 차리는 거대한 범죄조직인 셈. 거기다 적룡은 길태미도 얕잡아볼 수 없는 고수로 설정돼 흥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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