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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이혜숙·심혜진 대화에 `경악`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캡처> |
20일 방송된 SBS '돌아온 황금복' 93회에서는 신다은(황금복 역)이 이혜숙(차미연 역)과 심혜진(백리향 역)의 대화를 엿듣고 경악했다.
이날 금복은 예령과 말다툼을 하던 중 '여우몰이 끝났다'라는 전화를 듣고 대문으로 뛰쳐나갔다.
이후 예령은 불길한 예감에 금복을 뒤쫓아가려 했지만, 왕여사(김영옥)에 의해 막혔다.
금복은 리향과 혜숙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먼 발치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리향은 금복이 있는지 모르고 "다 들통나는거야. 당신이 은실이 데려가라고 준 10억원, 그거 고스란히 드러나는 거잖아"라며 대포통장이 들키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지금 우리끼리 말 맞추면 뭐해? 황은실 말 한 마디면 끝나는거잖아! 당신이 차 밀어서 그렇게 됐다고 말하면 구속되는거라고!"라고 말했고, 금복은 리향과 혜숙의 대화를 엿듣고 충격에 빠졌다.
금복은 "이거였어. 나한테 숨긴게‥이거였어"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