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박혁건이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섰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
19일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길태미(박혁권)가 최근 일어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알아내기 위해 성균관을 찾았다.
한 유생은 "칼 소리가 챙챙챙났는데 사람이 죽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길태미는 "챙챙이야, 챙챙챙이야?"라고 물었다.
이 말에 길태미의 아들 길유는 "혹시 백부님께서?"라고 길선미를 암시했다.
이에 길태미는 "집안 망신 시킨 자가 무슨 백부냐. 하지만 그 자라면 두 합 이내에 끝냈겠지. 아니야. 고덕수? 아닌데 그 사람은 내가 작년에 죽였지. 이방우? 그래 이성계 첫 째아들 이방우가 칼을 잘 쓴다든데"라고 했다.
이에 또다른 유생은 "혹시 까치독사가 아닐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길유는 "그 쓸데없는 이야기는"이라며 입을 막았고 길태미는 "그게 누구냐"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길유는 "백성들 사이에 떠도는 소문이다. 전투때마다 나타난다 더라"라고 말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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