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한국레노버가 6.8인치 대화면 중저가 스마트폰인 ‘팹플러스(PHAB Plus)’를 20일 국내에 출시한다.
팹플러스는 화면 크기가 6.8인치에 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패블릿 대표 제품인 갤럭시노트5(5.7인치), 아이폰6플러스(5.5인치) 보다 1인치 이상 크다.
대화면이면서도 편리한 사용을 위해 한 손 조작 기능을 추가했다. 화면에 ‘C’자를 그리면 화면이 작아지면서 기울인 방향으로 축소된 화면이 움직이고, 이를 통해 한 손으로도 자유롭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팹플러스는 20일부터 온라인 마켓 '11번가'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이동통신사를 통해서는 출시되지 않는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EXID 하니를 '팹플러스'의 광고모델로 발탁해 젊은층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