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봄날`에서 맨발로 약초 캐는 엄마를 찾아간다. <사진=TV조선 `엄마의 봄날`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엄마의 봄날'에서 맨발로 약초 캐는 엄마를 찾아간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엄마의 봄날'에서는 맨발로 산과 밭을 일구며 일소처럼 살아온 엄마를 찾아가 봄날을 찾아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엄마는 전북 임실군에 사는 정외순 씨다. 그는 수십년간 맨발로 험한 산을 헤치고 다니며 약초를 캤다.
오랜 시간이 지나며 그는 "평생 땅만 파고 일만 하고 다녀서 몸뚱이가 남아나겠냐"며 발바닥과 다리, 허리의 통증으로 밤잠도 설친다고 호소했다.
딸 역시 엄마에 대해 "여자로서 가엽고 항상 그런 마음이 컸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신현준과 벤, 신규철이 찾아가 엄마의 봄날을 되찾아줄 예정이다.
한편, TV조선 '엄마의 봄날'은 19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