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에서 지진희가 김현주에 고백했다. <사진=SBS `애인있어요` 방송캡처> |
17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 15회에서 진언(지진희)은 해강(김현주) 때문에 혼란스러워했고 낮부터 술을 마셨다. 결국 진언은 해강에게 전화를 걸었고 해강은 진언인 것을 알면서도 전화를 받았다.
해강은 "알아요. 최진언 씨인거. 용건만 말해요"라고 말했다. 진언은 "보고싶어. 보고 싶어 미치겠어. 보면 안되겠지? 보면 내가 널, 내가 널"이라고 말을 못 이었다.
이에 당황한 해강은 "일 해야돼요. 끊을게요 그만"이라고 전화를 멈췄다. 전화가 끊긴 후 진언은 "다시 시작해요 해강아. 우리 처음부터 다시"라고 말하며 흐느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도해강이 과거 남편을 다시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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