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한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이상윤이 최지우에 관심 보이는 남자에 질투했다.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캡처> |
17일 방송한 tvN '두번째 스무살' 최종회에서 현석(이상윤)은 노라(최지우)를 보러 떡볶이 가게로 갔다. 그러나 노라는 "혼자 가볼 때가 있다"고 말하며 먼저 나갔다. 이에 현석은 오랫동안 하라가 오기까지 기다렸다.
하라는 밤이 되어 들어왔고 하라를 따라 들어온 한 남자는 하라에게 "하라씨 떡볶이 하나 주세요"라고 했다. 이에 현석은 동철(김강철)에게 저 남자가 누구냐고 물었다.
동철은 현석에게 "길건너 로펌 변호사인데 꼭 노라 있을 때만 떡볶이 먹으러 온다"고 말했다.
이에 현석은 노라를 따로 불렀다. 노라는 "바쁜데 안에서 말하지 왜 나오라 그래"라고 했다. 이에 현석은 "나 소원 쓰기 할래. 타임캡슐 소원 쓰기 한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 남자한테 떡볶이 안판다 그래"라고 했다. 노라는 "장사를 하지 말란거야?"라고 물었고 현석은 "농담이야"라고 머쓱해했다.
현석은 다시 "야 근데 너도 뭔가 조치를 취해야하는 거 아냐. 그럼 나 소개 시켜줘"라고 했다. 그러나 노라는 "내가 왜"라고 반문했고 현석은 "그래야 이변호사가 관심을 끊을 거 아냐"라고 말했다.
현석의 질투에 노라는 "진짜? 난 떡볶이에 관심 있는 줄 알았는데 나한테 관심 있는 거였어? 대박"이라며 웃었다.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엄마가된 하노라가 캠퍼스 생활을 시작으로 제2의 인생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두번째 스무살' 종영 이후 '응답하라 1988'이 오는 11월6일 오후 7시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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