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 홍진경이 퀴즈에서 오답을 해 눈길를 끌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
17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은 바보전쟁 순수의 시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홍진경과 심형탁이 퀴즈 대결을 펼쳤다.
홍진경은 "난 여기 출연진은 말고 '무한도전' 멤버 정형돈 씨와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럼 심형탁과 해라"고 추천했다.
심형탁과 홍진경은 사진을 보고 인물을 맞히는 문제를 받았다. 홍진경은 사진 속 남자가 콧수염이 있다는 이유로 '히틀러'를 적었다. 정답은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였다. 이에 하하는 "누나 정말 왜그래"라며 답답해 했다. 심형탁은 정답을 제대로 맞혔다.
홍진경은 "난 수염만 보고 히틀러인 줄 알았다. 히틀러가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인 줄 알았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MC 유재석은 홍진경에게 히틀러 수염을 그려줬고 또 한번 큰 웃음이 터졌다.
하하는 "누나 아까는 이미지만 챙겨가겠다더니 히틀러가 됐다"라고 받아쳐 홍진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무한도전' 바보 전쟁 순수의 시대편에는 김종민, 은지원, 솔비, 홍진경, 간미연, 심형탁, 채연, 간미연, 박나래가 참석했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