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에서 용인 캣맘 벽돌 사건을 조사한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궁금한 이야기Y'에서 용인 캣맘 벽돌 사건에 대해 파헤친다.
16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경기도 용인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캣맘 사망 사건에 대해 살펴본다.
'캣맘'은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일명 '캣맘 벽돌 사건'은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수지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두 사람이 고양이 집을 만들던 중 아파트 상층부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한 명이 숨진 사건을 말한다.
누군가의 실수로 떨어진 거라면 벽돌은 아파트 건물의 외벽을 따라 낙하했을 것이다. 그러나 벽돌은 아파트 외벽에서 약 6~7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이 때문에 경찰은 "누군가 고의적으로 벽돌을 던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경찰은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기 위해 현장을 샅샅이 조사하고 벽돌에 나은 DNA까지 채취했지만 범인의 흔적이 나오지 않아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미궁에 빠진 사건은 온라인상에서도 일파만파 퍼졌다.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에 대한 분노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오갔으나 이제까지 해당 아파트에서 길고양이 때문에 주민들 간에 문제가 발생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전한다.
누가, 왜 캣맘에게 벽돌을 던진 것인지 그 이야기는 16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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