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삼성 간판급 선수 3명 마카오서 ‘억대 도박 혐의’ 정황 포착 수사중. <사진=TV 조선 캡처> |
검찰, 삼성 간판급 선수 3명 마카오서 ‘억대 도박 혐의’ 정황 포착 수사중
[뉴스핌=대중문화부] 삼성 간판급 선수 3명이 마카오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은 “삼성 라이온즈의 간판급 선수 3명이 해외원정도박을 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 착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면 마카오 카지노에서 수억원 대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수억원을 잃고 국내로 돌아온 뒤 모두 갚았고, 다른 한 명은 돈을 일부 따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선수는 마카오에 간 사실은 있다고 인정했지만, 나머지는 전화를 받지 않거나 혐의를 부인했다. 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실 관계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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