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만의 우승이냐 vs 창단 첫 축배냐” 서울·인천 31일 FA컵 결승서 운명의 맞대결. <사진=대한축구협회> |
“17년만의 우승이냐 vs 창단 첫 축배냐” 서울·인천 31일 FA컵 결승서 운명의 맞대결
[뉴스핌=김용석 기자] 서울과 인천이 2015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컵(FA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서울과 인천은 지난 14일 열린 대회 FA컵 4강전에서 각각 울산현대, 전남 드래곤즈를 꺾었다.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 서울과 인천의 FA컵 결승전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년 연속 결승에 오른 서울은 안양LG 시절인 1998년 이후 17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고 인천은 창단 첫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은 지난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대회 4강전 원정 경기에서 다카하기의 선제골과 아드리아노의 결승골을 묶어 2-1로 이겼다.
인천은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연장전에 윤상호의 터닝슛과 케빈의 쐐기골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