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에 개그우먼 김숙이 출연한다. <사진=JTBC `내 나이가 어때서`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내 나이가 어때서'에 개그우먼 김숙이 출연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내 나이가 어때서' 7회에는 개그우먼 김숙이 출연해 자신의 '식탐'에 대해 고민을 토로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식탐이 너무 넘친다"며 "식적 요통이라고 음식이 너무 축적이 돼 허리가 아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숙은 점심 식사로 4차까지 달리는 것은 기본에 삼시세끼로는 도저히 하루를 버틸 수 없는 대식가 면모를 보였다. 이에 어린이 위원단은 "남자친구 대신 음식이랑 친구가 됐냐" "많이 먹는 친구만 사겨서 그런거 아니냐" 등 돌직구를 날려 김숙을 당황시켰다.
또 김숙의 식탐을 폭로하기 위해 절친 송은이가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김숙의 식탐이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 이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순수의 시대' 코너에서는 우리 집의 부부 주도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어린 돌직구 위원단은 엄마와 아빠의 주도권 다툼에 대해 "부부 주도권을 가지려면 경제권이 있어야 한다" "주도권은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 가질 수 있다"며 현실적인 답변부터 엉뚱한 조언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내 나이가 어때서'는 13일 밤 9시50분 방송으로 종영하며, 이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이 시간대로 이동해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