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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에서 김태희가 주원에게 극중 호흡한 파트너 중 누가 가장 좋았냐고 질문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
12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500인 MC'에 배우 주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희가 깜짝 출연해 주원에게 질문을 던졌다.
주원은 '용팔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태희가 어땠느냔는 질문에 "괜히 태쁘가 아니더라. 대본 연습을 하는데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희가 영상에 등장했고 그는 주원에게 "네가 태현이를 해줘서 내가 여진이가 될 수 있었어. 조만간 연락하면서 맛있는 거 먹자"라고 인사했다.
이어 김태희에게 '힐링캠프' 제작진은 주원과 많이 친해졌냐고 물었다. 김태희는 "너무 많이 친해졌다. 이보다 더 친해질 수 없다 할 정도"라며 "여태 작품하면서 이렇게 상대배우와 많이 친해지고 잘 통했던 적은 없었다할 정도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주원에게 "여태까지 상대배우 중 가장 좋았던 배우는 누구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제가 물어봤는데, 설마"라며 웃었다.
김태희의 질문을 받은 주원은 "김태희가 가장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여진이에게 잘 몰입하게 해준 태희 누나다. 그래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