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이혜숙이 선우재덕에게 전노민을 끌어내리라고 했다.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캡처> |
12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87회에서 미연(이혜숙)은 경수(선우재덕)에게 쫓아갔다.
미연은 "당신 아들 꼼짝없이 쫓겨나게 생겼어. 황금복(신다은)이 그이 아들이래. 당신이 싸고놀던 황은실(전미선), 그 사람 딸말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흔들리지 않고 경수는 "그래서 내가 한국에 온거야. 내 아들 문혁(정은우)이 버림 받기전에 데려오려고"라고 말했다.
무덤덤한 경수를 보며 미연은 "도대체 당신 황은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거야. 난 절대 문혁이 황금복한테 밀리는 꼴 못봐"라고 분노했다. 이에 경수는 "그래서 내가 데려간다고"라고 했다.
미연은 "지금 데려가는게 문제가 아냐. 잘 들어. 내 지분, 내가 갖고 있는 전 재산, 다 경수씨한테 줄게. 그걸로 강태중 끌어내려. 그리고 그 자리에 문혁이 앉힐거야"라고 이를 갈았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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