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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에 "랍스터 먹지 마" 말려…도해강으로 확신?

기사입력 : 2015년10월11일 23:02

최종수정 : 2015년10월11일 23:02

11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에서 지진희가 김현주에게 랍스터를 먹지말라고 말렸다. <사진=SBS `애인있어요`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의 정체를 의심했다.

11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 14회에서 진언(지진희)은 독고용기(김현주)를 도해강(김현주)이라고 의심했다. 

진언, 설리(박한별), 백석(이규한), 도해강이 식사자리를 하게 됐다. 이날 먼저 도착한 진언과 설리 도해강이 먼저 메뉴를 골랐다. 랍스터 전문 식당이라 메뉴는 랍스터를 제외하고는 주먹밥만 있었다. 

진언은 "랍스타 시키지 마라. 주먹밥 시켜라"고 했다. 이에 도해강은 비싼 가격 때문에 말리는 줄 알고 불쾌해 했다. 한편 설리는 용기를 해강으로 의심하는 진언을 보고 질투했다.

진언은 "랍스타 먹지마. 랍스타 먹지 말고 주먹밥 먹어"라고 말했다. 해강은 "내가 잘못 들은 거죠 그쵸? 그쪽 입이 아니라 내 귀가 썩은거에요. 그쵸?"라고 받아쳤다.

진언은 랍스타를 자신의 쪽으로 당기고 주먹밥을 해강에게 건넸다. 해강은 "랍스터 내놔요, 어서. 왜 마음대로 치워요? 왜 돈이 아까워요? 돈 내면 되잖아요"라고 고집을 피웠다.

진언은 언성을 높이며 "먹지말라면 그냥 먹지마 좀"이라고 말렸다. 랍스터를 고집 피우며 먹은 해강은 얼굴에 붉은 반점이 올랐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 해강(김현주)이 남편 최진언(지진희)과 다시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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