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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최사규 씨, 독특한 외모+행동 눈길…'뒤죽박죽 별짱' 비닐하우스 생활 행복

기사입력 : 2015년10월07일 21:51

최종수정 : 2015년10월07일 14:15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자연인 최사규 씨를 소개한다.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캡처>
'나는 자연인이다' 벼랑 끝에서 행복을 찾은 자연인 최사규 씨…별이 가장 잘보이는 '뒤죽박죽 별짱' 눈길
 
[뉴스핌=황수정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이승윤이 자연인을 찾아간다.
 
7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개그맨 이승윤이 산 속 비닐하우스에서 8년째 생활하고 있는 자연인 최사규(45) 씨를 만난다.
 
최사규 씨는 깊은 산 속 '뒤죽박죽 별짱'이라고 명명된 비닐하우스에서 살고 있다. 어수선한 집안에 대해 최사규 씨는 자신의 인생이 워낙 뒤죽박죽해서 자신의 집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전했다.
 
특히 '별장'이 아닌 '별짱'인 이유에 대해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자연인은 32살 한창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척추를 다쳤다. 일 할 곳도, 오갈 곳도 없던 그는 친누나의 도움으로 깊은 산중에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자연인은 소금조차 넣지 않고 거짓 없는 자연의 맛을 즐기며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있다. 매일 산행을 하며 운동한 덕분에 차츰 건강이 회복됐고, 처음엔 걷지도 못했던 자연인이 지금은 온 산을 누비고 있다.
 
자연인은 요즘 한창 수수를 수확하며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있다. 애지중지 키우는 토종벌과 수수의 천적인 말벌, 메뚜기 때문에 산중 생활은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새 희망까지 품게 된 자연인 최사규 씨의 이야기는 7일 밤 9시50분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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