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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입양아 출신 양키스 레프스나이더, 와일드카드결정전 3타수 무안타…입양된 누나도 소프트볼 선수

기사입력 : 2015년10월07일 12:01

최종수정 : 2015년10월07일 13:17

한인 입양아 출신 뉴욕 양키스 레프스나이더.<사진=SPOTV 캡처>

한인 입양아 출신 양키스 레프스나이더, 와일드카드결정전 3타수 무안타 … 입양된 누나도 소프트볼 선수

[뉴스핌=대중문화부]  한인입양아 출신 뉴욕 양키스 레프스나이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인 입양아 출신 레프스나이더(뉴욕 양키스)가 7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 출장, 8회까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레프스나이더(한국명 박정태)는 한인 입양아 출신의 첫 메이저리거로 지난 2월 양키스에 입단해 국내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얻었다.  레프스나이더의 올 시즌 빅리그 성적은 14경기 타율 0.286 2홈런 4타점이다.

레프스나이더는 1991년 3월26일 서울서 태어나 생후 5개월 만에 홀트 아동복지회를 통해 독일계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어머니 부모에게 입양됐다. 역시 한국에서 입양된 두 살 많은 누나 엘리자베스도 대학에서 재능 있는 소프트볼선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6cm의 신장에 92kg의 당당한 체구인 레프스나이더는 지난 2012년 애리조나대를 대학리그 정상으로 이끌기도 했다.

미국 한 언론매체는 지난 2월 “레프스나이더는 한국서 태어난 입양아로 올 시즌 양키스의 유망 신인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성장 과정 등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뉴저지 레코드도 7일 “누구도 레프스나이더만큼 스프링캠프의 주목을 받고 있지 않다. 그는 남다른 성장배경과 선수로서의 재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관심을 나타냈다.

레프스나이더는 늘 “난 한 번도 입양된 사실을 부끄럽게 생각한 적 없다”며 “친부모가 누군지 모르지만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건 나를 키워준 부모 덕분”이라고 말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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