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6일 오전 10시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을 초빙해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남 전 원장은 “우리는 지난 50년 간 유례가 없는 경제성장을 이뤄왔지만 고도성장에 따른 폐해도 크다”며 “사람답게 더불어 살아가려면 질서, 책임, 인내로 사회규범과 법규를 지키고 페어플레이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의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안이한 불의 보다는 험난한 정의의 길을 가야 한다”며 “직장인은 물론 내 자식의 몸에도 부정한 피가 한 방울도 흐르지 않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에는 본사 실·처부장과 감사실 직원이 참석했다.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육사25기로 임관해 월남전에 참전했다. 6사단장, 수도방위사령관, 한미연합사부사령관, 육군참모총장, 국정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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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을 초빙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LX공사>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