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트렁크 살인 사건' 피의자 김일곤의 현장 검증 <사진=SBS> |
6일 방송하는 SBS '뉴스토리'는 지난달 세상에 알려졌던 '트렁크 살인 사건'을 비롯해 되풀이되는 흉악 범죄의 이유를 분석한다.
대형마트에서 부녀자를 납치, 살해하고 증거인멸을 위해 차량과 함께 시신을 불태었던 김일곤. 그는 전과 22범이었다. 그러나 이 보다 더 경악스러운 것은 28명을 대상으로 연쇄 범행이 예고 되어 있었던 사실이다.
2013년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전과가 있는 사람이 흉악 범죄를 저지를 확률은 약 52%다. 우리나라 흉악범죄자 두 명 중 한 명은 전과자라는 것이다. 그중 성범죄의 경우 전자발찌, 신상공개 등의 엄격한 재범 관리를 하고 있지만 범죄율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재범행이 일어날수록 더욱 치밀하고 계획적이며 심각한 번죄를 유발한다고 입을 모은다.
살인, 아동성폭력 등 되풀이되는 흉악 범죄의 위험은 6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뉴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