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조승우·백윤식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쇼박스> |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 원안과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협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내부자들’(제작 (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제공·배급 (주)쇼박스) 측이 6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티저 예고편과 3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정의? 대한민국에 그런 달달한 것이 남아있기는 한가?”라는 안상구(이병헌)의 대사로 시작한다. 이어 원안 웹툰 ‘내부자들’의 이미지가 등장한 후 강렬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복수를 꿈꾸는 정치깡패 안상구, 성공을 거래하는 무족보 검사 우장훈(조승우), 정치판을 설계하는 논설주간(백윤식)까지 캐릭터들의 소개가 이어지면서 이들의 첨예한 대결을 예고한다.
이병헌·조승우·백윤식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쇼박스> |
세 주연 배우뿐만 아니라 이경영, 김홍파, 배성우, 조재윤, 김대명 등 충무로 대표 남자 배우들이 총출동했다고. 이에 ‘내부자들’은 제작 당시 “‘내부자들’ 촬영 현장에 한국 영화계 남자 배우들이 모두 모여있다”는 말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이처럼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2015년 강렬한 범죄드라마 탄생을 예고한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