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첫 방송하는 가운데 김명민, 유아인, 변요한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사진=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
[뉴스핌=이현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변요한, 김명민의 비밀스러운 만남이 포착됐다.
5일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첫 방송되는 가운데 '육룡이 나르샤'의 스틸컷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김명민(정도전), 유아인(이방원), 변요한(땅새·훗날 이방지)의 삼자대면 장면이다.
극중 김명민은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을, 유아인은 조선의 3대왕 태종 이방원을, 변요한은 삼한 제일검 땅새 역을 맡았다. 이방원에게 정도전은 인생의 스승이자 최후의 정적이 될 인물이며 땅새는 벗이자 라이벌 관계다. 땅새는 정도전의 호위무사 겸 제자다. 이렇게 얽히고 설킨 관계는 삼자대면의 흥미로움을 더한다.
세 사람은 동굴 속 비밀 공간에서 마주하면서 각자 다른 사연을 갖고 의미심장한 대사를 주고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어둠속에서 도 빛나는 형형색색의 눈빛들이 비치면서 '육룡이 나르샤'의 숨막히는 긴장감과 풍성한 스토리를 기대케했다.
한편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 건국이라는 역사적 소용돌이에 나설 수 밖에 없었던 여섯 용 이성계(천호진), 정도전(김명민), 이방원(유아인), 이방지·땅새(변요한), 분이(신세경), 무휼(윤균상)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사극이다. 이들이 혼란한 고려 말 역사 속에서 어떻게 살아나가고, 얽히게 되는지 장대하고도 통쾌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늘(5일) 밤 10시 1회가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